모래로 아름답게 그려낸 서로의 소중함!
- 용암초,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 개최 -
청주 용암초등학교(교장 이종열)는 6월 9일(월)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학생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청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와 용암초등학교가 함께 주최하였으며,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건강한 마음을 감성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샌드아트는 모래를 이용해 영상과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그려내는 예술 형식으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몰입감 덕분에 초등학생들의 집중도와 감정 이입을 이끌어내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샌드아트 전문가(아트컬쳐 손정선)의 섬세한 손끝에서 펼쳐지는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는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모래 그림이 바뀌며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감동적이었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며 “친구들과 서로를 더 소중히 대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암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학생들의 내면에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씨앗을 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교육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