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함께하는 생성형 AI 체험, 학교 교육의 미래를 열다
-충북대사대부중, 융합형 교육실 중심으로 AI·STEAM 기반 프로그램 활발히 운영-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교장 김길영)는 지난 6월 5일(목), 융합형 교육실(무한상상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 진로와 연계한 생성형 AI 체험 – ChatGPT와 Suno로 보는 교육의 변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직접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융합교육(STEAM)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ChatGPT를 활용한 가사 만들기와 Suno AI로의 음원 생성, 유튜브 업로드 체험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이런 체험을 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고, 직접 경험해보니 학교에서의 AI 교육이 단순한 기술이 아닌 창의적 표현의 기회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대사대부중은 지난 5월부터 AI 기반 원데이 클래스, 지역 중학교 초청 STEAM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학생들은 Teachable Machine을 활용한 나만의 AI 만들기, 생성형 AI 기반 창작, 생성형 AI 활용 이미지 생성 등 디지털 기술과 창의활동이 결합된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가고 있다.
향후에도 충북대사대부중에서는 『신기전에서 우주로, 창의와 융합으로 여는 과학기술의 미래』 등 전통과 미래를 잇는 융합교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생활형 목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융합형 교육실의 실질적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업무 담당교사는 “학교 교육의 변화를 학부모와 함께 나누며 앞으로도 융합형 교육실을 중심으로 학생·학부모·교원이 함께 성장하는 AI·STEAM 기반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