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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자연과 함께 자라나는 오창 아이들

  • 작성자 충북교육소식 관리자
  • 등록일2025.06.05.
  • 조회수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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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자라나는 오창 아이들

- 환경의 날 맞이, 학교 나무 조사 및 표찰 만들기 -

 

청주 오창초등학교(교장 유미)는 탄소중립 실천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생태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길러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늘은 특별히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학교 나무 표찰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일주일 간 환경 프로젝트로 학교 나무들을 조사하고 전문가 초청 강연회도 개최하여 학교 나무들에 대해 심층 탐구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 학교 나무이야기라는 책도 만들고 나무 표찰도 달아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교사들의 자발적인 환경 교육 역량 강화도 주목할 만 하다. 교직원 학습공동체는 정기적으로 연수를 실시하며, 학교 안팎의 생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학교 인근 목령산을 탐방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 자연 생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다졌다. 또 학교 안에 자생하고 있는 다양한 나무들을 주제로 교직원 대상 환경 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를 통해 나무의 생태적 특징, 탄소흡수 기능, 학교 생태환경 조성의 중요성 등을 다루며, 교원이 먼저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고 이번 행사에 전문적 역량을 발휘했다.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대상 환경 수업이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학교 곳곳의 나무들을 조사하고 특징을 기록하며, 각 나무에 알맞은 나무 표찰을 직접 제작하였다. 표찰에는 나무 이름과 주요 특징, 환경적 가치 등을 학생 스스로 정리해 담았으며, 이는 교내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오창초는 학생 환경동아리 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체험형 숲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숲 생태계의 구조와 생물 다양성, 자연과의 공존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학습하고 있다. 또 학년별로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실제로 체험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지역 환경교육센터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학교 텃밭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질서를 체험하고 있다. 교과 수업과 연계된 텃밭 활동을 통해 직접 기른 채소를 수확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기르고 있다.

 

즉 오창초는 다양한 실천적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상 속 지속 가능한 실천을 지향하고 있다.

 

담당자인 오승민 교사는 탄소중립은 교육의 방향이자 실천의 과제라고 하였으

     , 유미 교장은 학생과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을 통해 삶 속에서 자연을 존중하고 행동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 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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