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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동화초, 작은학교를 잇는 공동교육과정 손 모내기 실시!

  • 작성자 충북교육소식 관리자
  • 등록일2025.06.02.
  • 조회수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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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초, 작은학교를 잇는 공동교육과정 손 모내기 실시!

-낭성초동화초 교육가족이 모내기도 하고,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함께 하며 지구와 건강을 지키는 환경지킴이가 되었어요-

 

청주 동화초등학교(교장 조은성)530() 작은학교 초이음 공동교육과정 사업과 연계하여 낭성초·동화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 150명과 인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손 모내기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운영하였다.

 

작은학교 초이음 공동교육과정은 청주시 6학급 이하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사, 학생을 이어주는 작은학교 간 상생·협력적인 공동교육과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동화초의 특화된 생()-()-() 생태·환경교육과정을 이웃학교인 낭성초와 함께 운영하며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계획되었다.

 

땅을 갈고 물을 댄 동화초 주변 논에서 화당리 이장님과 어르신들이 마을교사가 되어 모내기를 준비하시는 손길이 분주하고 천막을 치며 길을 내는 땀방울로 학부모님들이 함께 힘을 보태주셨다.

 

모내기가 처음인 낭성초 친구들을 위해 서로 손에 손을 잡고 함께 질퍽한 논에 들어가 마을 어른들이 잡아주신 못 줄에 맞춰 고사리 손으로 한땀 한땀 모를 심고 있는 모습이 제법 의젓해 보인다. 넘어진 친구를 일으켜 세우며 요령을 설명해주기도 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에 걱정이 많았던 부모님들도 모내기에 속도를 내셨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는 쌀맛나는 학교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된 쌀 소비 촉진 프로젝트 표어 공모전에는 아침밥 먹기, 우리 쌀과 농부님에 대한 고마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지역 농산물 사랑 등을 주제로 출품된 낭성초 35, 동화초 49개의 표어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전시하고 바른 식생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하였다.

 

동생과 함께 전시된 표어 우수작품을 둘러보던 이주현 학생(동화초 5학년)모내기를 함께 한 낭성초 친구들에게 우리 쌀 동화미()의 밥맛을 얼른 보여주고 싶어요. 그래서 올해도 풍년이길 기도하면서 모내기를 했어요라고 전했다.

 

조은성 교장은 앞으로 환경지킴이로 자라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우렁이 뿌리기, 허수아비 만들기, 벼 수확하기, 수확한 동화미로 지역사회 나눔하기 등 일년살이 벼농사 생태환경 프로젝트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충북형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의 모델로 자리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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