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금천중 ‘몸활동 연계 흡연예방 사업’운영

- 흡연 NO 운동 YES 어디서나 운동장 실천 -

청주 금천중학교(교장 김월현)는 5월 한달 ‘몸활동 연계 흡연예방 사업’을 다채롭게 운영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흡연 예방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사업은 입시 중심의 생활패턴과 디지털 기기 과다 사용으로 인해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청소년 비만 및 성인병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음악과 함께 하는 사제동행 아침걷기 행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고, 전교생이 참여한 ‘금연컵’ 스포츠 토너먼트(축구, 피구, 줄넘기 경기)를 통해 또래 간의 응원과 협동을 경험하며 건강한 선택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5월 30일(금)에는 금연퀴즈와 몸활동이 결합된 금연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금연 상식 퀴즈, 금연 몸활동, 금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연의 필요성과 건강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이번 사업은 체육과 교사, 학생회, 금천 금연 서포터즈의 공동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경기 과열 및 부상 방지를 위한 사전 안전교육과 함께 금연컵 개회식과 선서를 통해 학생들이 선수, 심판, 경기 임원 등으로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민주적 학생문화를 실현했다.

금천중학교는 앞으로도 교내 스포츠 활성화와 금연 문화 확산을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선택을 실천하고, 평생 스포츠의 기반을 다져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학생회 체육부장 김헨리 학생은 “4월부터 행사를 준비하고 5월 한달 행사를 운영하며 힘이 들때도 있었지만 친구들이 아침 걷기를 통해 학교도 일찍 오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으며, 금연컵 경기에서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건강한 경쟁을 했고, 서로 응원하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금천중 김월현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주도성을 살릴 수 있는 건강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그리고 ‘스스로 실천하는 건강 습관’이 학교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