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운천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방과후 문화체험활동

운천초등학교(교장 이상미)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과후 전사지 유리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사지 유리공예 활동은 유리에 전사지(전사 인쇄지를) 부착해 자신만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적 감각과 섬세함을 키울 수 있는 예술 체험이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수업이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준비된 다양한 전사지 디자인 중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하고, 유리컵에 전사지를 부착하여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 간다.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디자인한 유리컵을 집에 가져가서 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미 교장은 “방과후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력은 물론 집중력과 성취감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