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용성초 양궁선수들 전국 최고 성과 거둬

- 김다을 학생, 금메달 4개 포함‘최우수선수상’수상

- 함주하 학생, 전국대회 첫 메달 쾌거 달성

청주 용성초등학교(교장 이정순)은 5월 23일(금)~ 5월 25일(일)까지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본교 학생들이 충북 대표로 참가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연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체육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우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는데 용성초에서는 김다을(6학년) 학생과 함주하(5학년) 학생이 출전하여 총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라는 탁월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김다을 학생은 개인종합, 여초단체, 남녀혼성, 35m 종목에서 금메달 4개, 30m와 25m 종목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함주하 학생은 여초단체 금메달, 25m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국대회 첫 개인 입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

두 학생은 수개월간 꾸준한 훈련을 성실히 이어 왔으며 담임교사와 지도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성과는 학생 개개인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공동체의 뒷받침이 만든 소중한 결실이다.

김다을 학생은 “처음엔 긴장도 많이 됐지만 연습한 대로 자신 있게 하자고 마음먹었어요.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정말 기쁘고 항상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선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용성초등학교 이정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값진 결과를 얻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끈기 있는 노력과 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가 만들어낸 성과입니다. 앞으로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용성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더 넓은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그리고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