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사대부중 학부모 환경동아리 활동 시작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초록 발자국 떼다. -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학부모 환경동아리 회원 13명은 지난 5월 22일 저녁 7시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하는 초록 발자국’ 실천에 나섰다.
이날 충북대사대부중 학부모들은 ‘플로킹’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교 주변과 인근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충북대사대부중 학부모들은 플로킹 활동이 끝나고 함께 모여 학부모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향후 학부모 동아리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첫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함께하는 초록 발자국’ 동아리는 매월 다양한 주제의 환경 실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6월에는 환경의 달을 맞아 ‘우리 동네 환경 실천 캠페인’ 플로킹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와 연계하여 실시한다. 또한 7~8월에는 여름철 전기 절약 및 탄소 발자국 줄이기를 주제로 각 가정의 실천 사례를 나누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법을 공유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9~10월에는 지역 하천 및 공원 환경 정화 활동을 중심으로 플로킹을 실시한다. 또한 11월에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 한 달 도전’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와 재사용 실천 등 구체적인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협력 활동으로 지역사회 환경 보호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대사대부중 학부모회장 정성미는 “학부모 환경동아리 ‘함께하는 초록 발자국’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