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고등학교(교장 정관숙) 1학년 김범철, 박종원, 정상헌 학생이 제71회 충북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고 13일(금)에 밝혔다.
학생들은 과일에 포함된 효소를 활용해 안경 렌즈에 묻은 오염물을 분해하는 친환경 코팅제를 탐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제46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1학년 황민준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개교 100일 만에 과학 탐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학생들의 탐구 분야의 두드러진 성과는 단재고등학교의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이나 토의‧토론 중심의 탐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글쓰기와 발표 중심의 수업과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는 창작 활동 등 학생들의 표현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지도교사인 유가영 교사는 “개교 100일 만에 이러한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환경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 역량을 길러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정관숙 단재고등학교장은 “이번 성과는 단재고등학교가 IB(국제 바칼로레아) DP(고등학교과정) 후보학교로서 교과 간 연계를 바탕으로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이나 토의‧토론 중심의 탐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다.”라며, “학생 주도의 탐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학교 문화와 실험‧실습 중심의 교육 환경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