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자고등학교(교장 오영록)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5월 23일(금)부터 오는 6월 19일(목)까지 건강증진 프로그램 <어디서나 운동장-함께 걸었수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 함께 걸었수다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교육공동체간 소통을 통해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자기건강관리 역량 배양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유지 및 증진 ▲비만관리 실천으로 성공 경험 누적 및 자존감 향상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 ▲참여 학생 개개인의 학업 건강역량 증대를 꾀하고 있다.
2~5인으로 팀을 구성해 총 40개 팀의 129명이 참여하였으며, 팀별 단체 메신저방을 운영하여 사진을 인증하고 매일 구글 시트를 통해 1만 보 인증 기록을 남기고 있다.
아울러, 매주 참가자 전원에게 이온 음료를 증정하고 10개 우수 팀을 선정해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여자고등학교는 이번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체력 강화 및 스트레스 완화, 연대감 증진으로 공부력 및 업무 능력 향상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함께하는 운동으로 활력이 넘치고 공부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운동 습관화로 건강관리역량 및 건강실천역량이 강화되어 건강한 학교 문화가 자리잡을 것이 기대된다.
오영록 청주여자고등학교장은 “충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어디서나 운동장 사업을 우리 학교에서는 <함께 걸었수다>라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에 있다. 그 결과 하루 1만보 걷기를 하면서 교사와 학생들이 소통하고 즐거워하는 학교 분위기가 조성되어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