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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앙탑초, 'IB PYP 기초 알아보기' 워크숍 개최

[충북일보]충주 중앙탑초등학교가 충주 IB 교과연구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IB PYP 기초 알아보기' 워크숍이 22일 충북놀이교육지원센터(놀샘터)에서 개최됐다.이번 워크숍은 IB 준비학교인 중앙탑초가 지역 내 IB 교육 확산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충주지역 초등학교 교원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워크숍은 'IB란 무엇인가', '왜 IB를 추구하는가', 'IB를 어떻게 실천하는가'(What IB· Why IB· How IB·)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강의는 경기도 아인초등학교 이윤정 교사가 맡아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IB 교육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풍부한 내용을 전달했다.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 교육과정이다.특히 PYP(Primary Years Programme)는 초등과정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으로 탐구학습을 통한 전인교육을 추구한다.참여 교사들은 IB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실천적 접근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지역 내 IB 교육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충석 교장은 "이번 워크숍은 충주 지역에서 IB 교육의 방향성과 필요성을 공유하고, 교사 간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IB 교육 역량과 IB를 향한 지역 내 실천 문화를 함께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워크숍은 총 2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2회차 워크숍은 오는 6월 18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다음 워크숍에서는 IB PYP 수업 설계 및 실천 방안에 대해 사례 중심의 구체적인 내용이 다뤄질 계획이다.[원문자료] 충주중앙탑초, 'IB PYP 기초 알아보기' 워크숍 개최

등록일2025.05.25

증평초등학교, IB 월드스쿨 선진지 탐방을 통한 협력적 네트워킹 구축

증평초등학교(교장 김덕수)는 2024년 10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관심학교로 공식 등록된 이후 2025학년도를 'IB 교육 성장의 해'로 설정하고 후보교 진입을 목표로 다양한 탐방과 준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교내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중인 전국 교사학습공동체 ‘IB On’을 중심으로, 증평초에서는 교사를 위한 교실 중심 IB 특강, 월드스쿨 수업 참관, 선진지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첫 번째 탐방활동으로, 증평초 IB 핵심교원 7인은 지난 4월 30일 대구영선초등학교를 방문해 2, 4, 6학년 공개수업을 참관했다. 대구영선초는 2024년 현재 전교생 291명, 교직원 32명이 재직 중인 IB 월드스쿨로, 학생 주도 수업과 탐구 중심 학습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증평초는 이번 참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5일에는 1, 3, 5학년 공개수업, 12월 4일에는 IB PYP(초등 프로그램)의 핵심 행사인 6학년 Exhibition 공개수업에도 연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IB 교육과정의 장기적 운영 모습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이번 탐방을 통해 증평초 교원들은 IB 수업 설계, 학생 평가 방식 등 실제 운영 사례를 심층적으로 체험했으며, 영선초 교원들과의 협의회를 통해 IB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증평초는 학교 특성에 맞는 IB 도입 전략을 수립하고, IB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증평초 유혜경 IB 핵심교원은 “핵심교원들이 직접 월드스쿨을 체험하면서 IB 교육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제 수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이경은 IB학교 부장 교사는 “증평초의 IB 후보교 진입을 위한 노력은 지역 미래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IB 선진학교를 방문해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증평초는 대구영선초를 시작으로 대구초, 대구동영유치원, 대구현풍초, 제주온평초, 제주풍천초 등 전국의 다양한 IB 선진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학교의 고유한 IB 운영 사례를 분석하고, 증평초만의 차별화된 IB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손혜철webmaster@bzeronews.com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원문자료] 증평초등학교, IB 월드스쿨 선진지 탐방을 통한 협력적 네트워킹 구축

등록일2025.05.18

단재고, 동주초, 감곡초 'IB 후보학교' 됐다

토론수업·논서술형 평가… 내년 ‘월드스쿨’ 인증 목표[충청매일] 충북교육청은 청주 단재고·동주초, 음성 감곡초가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국제바칼로레아기구)로부터 IB ‘후보학교’로 승인됐다고 10일 밝혔다.이들 3개 학교는 내년까지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IB 학교는 ‘관심’, ‘후보’, ‘월드스쿨’ 3단계로 분류된다.후보학교로 승인된 단재고는 교과융합수업, 토의·토론, 프로젝트 학습, 에세이 쓰기, 과학 자율주제 심화탐구,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수업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도내 첫 고교 교육과정(IBDP) ‘월드스쿨’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동주초는 2년간의 IB 연구학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언어, 문화·예술, 평가 정책 △탐구 단원(UOI, Unit of Inquiry) 개발·운영 △학생 주도 탐구 발표회 등 교사의 전문성을 토대로 월드스쿨에 도전한다.감곡초는 IB 비전 협의회를 통한 교육과정 재구성과 IB 교수학습 접근법 탐구·실천, 공간 재구조화 방안 모색 등 수업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IB프로그램은 ‘초등 3~12세(PYP)’, ‘중학교 11~16세(MYP)’, ‘고등학교 16~19세(DP)’ 등 학교 단계별 교육 과정을 거친다.지난해 IB 준비·관심학교 9곳을 운영한 충북교육청은 올해 18곳(초 6곳, 중 7곳, 고 5곳)으로 확대했다.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들 학교에서는 토론 위주의 수업과 논·서술형 평가가 이뤄진다.충북교육청은 10일 후보학교 인증을 받은 3개 학교 교장을 초청해 월드스쿨 인증에 관한 비전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IB 후보학교에서 만들어지는 경험은 충북교육의 의미있는 기준점이 될 것"이라며 "월드스쿨 인증까지의 모든 과정을 의미 있게 안정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건영(오른쪽 두번째) 충북교육감이 10일 교육감실에서 IB 후보학교 간담회를 갖고 단재고, 동주초, 감곡초에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제공[원문링크]단재고,동주초,감곡초 'IB후보학교'됐다

등록일2025.04.12

충주교육청, IB 학교 담당자 협의회 개최

[충북일보]충주교육지원청은 8일 본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 IB 교육 지역 클러스터 운영을 위한 IB 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충주 관내 IB(국제 바칼로레아) 운영학교의 담당자 및 관련 부장들이 참여해 IB 교육의 현장 적용과 지역 내 안정적 정착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IB 교육 철학과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학교급별 운영 방안 및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각 학교는 운영 계획과 현장 적용 사례, 학부모 및 교사들의 이해도 향상 방안,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 등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특히 IB 수업을 실제로 운영 중인 학교들의 우수 사례와 애 로사항을 나누며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참석자들은 학생 주도적 학습, 탐구 중심 수업, 지역 공교육 혁신의 가능성에 대해 공감하며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협의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IB 수업을 실제로 적용해본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얻을 수 있었다"며 "IB 교육이 단순한 외국 교육제도의 도입을 넘어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과 지역 공교육의 질적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체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원문링크]충주교육청, IB 학교 담당자 협의회 개최

등록일2025.04.12

(기사자료) [IB관심학교-청주외고] 세계를 품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 청주외고 학생들이 ‘옴니버스 학문탐구교실’에서 ‘화제와 초점 찾기’에 대해 배우고 있다.청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정은영)는 ‘세계를 품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Embracing the World and Growing Together)’라는 비전 아래, 성찰, 나눔, 도전을 핵심 가치로 당당하고 품격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다가오는 9월부터는 충북외국어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될 예정이다.◆ 깊이 있는 외국어 교육청주외고는 공통 전공어인 영어를 기본으로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의 7개 전공과, 제3외국어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사용 역량을 폭넓게 확장하고 있다.더불어, 청주외고에는 외국인과 다문화 배경의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이며, 다양한 문화권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함으로써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국제화 감각을 자연스럽게 키워가고 있다. 이러한 일상 속 경험은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미래 감각을 갖춘 프로그램 운영청주외고만의 다양한 특색 교육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으로 눈에 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모의정상회담’은 청주외고의 대표 특색 교육활동이다. 국가 간 공통의 문제를 안건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활동으로 학생들은 각각의 전공어로 나라별 입장과 협력안을 제시한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학습 동기를 강화한다.‘인문학 콘서트’는 전교생이 ‘모의정상회담’ 의제와 관련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글로벌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며, 동일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접근법을 경험하도록 한다. 또 체계적인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과 목표 달성을 통해 독서 역량을 강화한다.7개국에서 온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하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세계시민교육’은 단순히 외국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세계관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각국의 일상, 역사, 예절, 가치관 등을 배우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혀간다.이 밖에도 학생들 간의 소모임이나 진로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관심 분야와 전공어를 접목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며, 외고 학생으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계로 나아 갈 준비를 차근차근 다져가고 있다.◆ IB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청주외고는 진취적 교육과정 시도가 가능한 특수목적고로, 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함께 고민하는 교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의 이러한 강점과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 학습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향하는 IB 프로그램을 위한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 학교를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다양한 연수와 워크숍을 통해 IB에 관한 교원의 전반적 이해를 제고하고, 프로젝트·토의·토론형 수업 및 논·서술형 평가 등 다양한 수업⸱평가 변화를 선도할 교육과정을 모색하고 있다.◆ 당당하고 품격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청주외고는 △더불어 사는 사람 △교양 있는 사람 △자기주도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이라는 네 가지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전인적 성장과 진로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가고 있다.정은영 교장은 “청주외고는 외국어 능력뿐 아니라, 언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줄 아는 인재를 기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세계를 품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원문자료] 세계를 품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

등록일2025.06.15

(기사자료) [IB 관심학교-증평초] 미래교육 여는 배움 공동체

▲ 증평초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IB교육 이해와 IB 관심학교 운영’에 대한 연수를 하고 있다.증평초(교장 김덕수)는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두는 교육’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교육 본질 회복과 미래형 공교육 모델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2024년에는 국제 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로 등록하며, 탐구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 체계를 학교문화 전반에 녹여내고 있다.하지만 증평초의 교육 혁신은 단지 IB 도입에 그치지 않는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자율적 학습공동체와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 활동은 학교를 살아있는 배움터로 변화시키고 있다.질문이 살아있는 교실증평초는 교사들의 자발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수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학년별·교과별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수업을 공동 연구하며, 전략형 수업이 교실 현장에서 활발히 실천되고 있다. 특히 질문이 살아있는 교실, 토론과 토의를 통한 깊이 있는 사고, 학습하는 방법 자체를 배우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성을 길러주고 있다.전 교원이 참여하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PLC)에서는 수업 설계, 실행, 성찰의 선순환 과정을 통해 교실 수업을 끊임없이 개선해 가고 있다. IB 교육자 자격과정을 이수 중인 교사들이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상시 공개수업과 수업 나눔을 통해 수업 연구 문화가 학교 전반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또 디지털 선도학교로서 다양한 ICT 기반 도구(Padlet, Quizizz, Jamboard 등)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수업도 활성화되고 있다. 학생들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스스로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며, 보다 능동적인 학습자로 성장하고 있다.아이들이 주도하는 학교증평초는 학생자치회 중심의 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이 학교의 주인’임을 실현하고 있다. 학생들은 스스로 회의를 기획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워가고 있다.최근에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생태환경 보호 활동 △에너지 절약 실천 등 생활 속 환경교육을 실천하며 학교 전체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또 학년별 계기교육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주간을 운영, ‘배려, 공감, 책임’과 같은 삶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교과 수업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이 펼쳐지고 있다.독서와 함께 자라는 생각의 힘책 읽는 문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증평초는 독서교육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교내 해밀도서관과 증평군립도서관을 연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북 큐레이션, 작가와의 만남, 독서골든벨, 학년별 독서 프로젝트 등 학생들이 책과 가까이에서 사고의 깊이를 넓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태도는 곧 교실 수업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교사‧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공동체증평초의 교육 혁신은 교사 개인의 노력에 그치지 않는다. 증평초는 전국 IB 월드스쿨과 활발한 연대와 교류를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넓히고 있다. 제주, 대구, 경기 지역의 선도학교를 직접 탐방하며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매월 운영되는 온라인 학습 공동체를 통해 최신 교육 담론을 실시간으로 학교 현장에 반영하고 있다.이와 함께 학부모 대상 연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지난 4월 학부모 IB 연수에는 40여명의 교사와 학부모가 참석해 교육 방향에 대한 깊은 공감과 기대를 나눴다. 연내에는 바둑기사 이세돌, 심리학자 조선미 교수를 초청한 특별 강연도 예정돼 있어, 학부모와 지역사회 구성원의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아 갈 계획이다.속도보다 방향을 중시증평초는 2025년 7월 IB 후보학교 신청을 목표로, 전 교직원이 하나 돼 노력하고 있다.그러나 이는 단순한 인증 취득이 목적이 아니다.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증평초가 추구하는 진짜 변화다. ‘속도’보다 ‘방향’을 중시하고, ‘성과’보다 ‘과정’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는 앞으로의 공교육 모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원문자료] IB 관심학교 등록 …미래교육 여는 배움 공동체

등록일2025.06.15

(기사자료) [IB 관심학교-일신여고] 세계를 향하여 빛을 발하라 일신우일신(一信又日新)

일신여고(교장 유영근‧사진)는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실현하고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더불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단기 방학 기간을 활용한 교외 체험학습, 봉사활동, 해외 영어 캠프 등 폭넓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배움의 주체로 성장하는 아이들2025년 현재, 일신여고는 ‘IB 관심 학교(Interested School)’로서 DP(디플로마 프로그램) 도입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배움’이라는 교육 본질을 실현하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교사와 학생 모두가 IB 철학과 평가 방식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운영 중이다.교내에선 IB 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교사 대상 IB 워크숍 △수업 공개 △평가 연수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탐구 기반 학습 △프로젝트 기반 평가를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교과별 정규 수업에 탐구 기반 수행 평가를 확대 도입해 국어,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과목에서 IB 평가 요소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또 ‘자기 도전 프로젝트’, ‘독서 기반 탐구 활동’, ‘학생 주도 수업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주도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변화의 중심에는 교사들의 전문성과 협력 문화가 있다.일신여고는 교육청이 주관하는 학교 간 학습공동체 운영 학교로서, 다른 학교들과 협력 수업, 공동 연구, IB 기반 공동 연수 등을 진행하며 교사 간 상호 성찰 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교사와 학생은 이제 단순한 지식 전달자와 수용자를 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동반자’로 관계를 재정립하고 있다. 일신여고는 학생들이 삶과 연결된 배움을 통해 자신만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웃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IB는 이를 실현하는 든든한 기반이자 길이 되고 있다.◆글로벌 미래 인재로의 첫걸음국제화 시대를 살아 갈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일신여고는 ‘RCA 영어 몰입 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중 가을 단기 방학 기간을 활용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써리에 위치한 명문 사립학교 Regent Christian Academy에서 진행된다.캠프 참가 학생들은 △ESL 수업 △현지 정규 수업 참관 △소그룹 팀 프로젝트 △RCA 학생 대사와의 교류 활동 △다양한 문화 체험 △캐나다 가정 홈스테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생활 속 영어 사용 능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 협력적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키워 간다.특히 현지 학생들과의 협업 활동과 문화 체험은 학생들에게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시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영어 실력 향상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새롭게 탐색하고, 세계 무대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앞으로도 일신여고는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아 갈 계획이다.◆교육 속 학생 성장의 발판 마련일신여고는 교육과정은 물론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단기 방학제’는 학교 교육과정에 유연성을 더하고, 학생들이 자율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일신여고만의 차별화된 운영 사례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교외 체험학습, 봉사활동, 해외 영어 캠프 등 실천 중심의 활동에 참여하며 학교 밖 세상과 연결된 배움을 경험한다.또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정기적으로 관계를 회복하고, 이해와 배려의 문화를 함께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어디서나 운동장·언제나 책봄 교육’과 같은 일상적 실천 활동은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조화롭게 성장시키고 있다.더불어 일신여고는 주제 중심의 교과 토론, 소인수 수업, 방과후 맞춤형 수업, 토요 수능 대비반,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진로 연계 학생 주도 체험활동과 차별화된 대입 준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일신여고는 학생들이 교실 안팎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나아 갈 계획이다.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원문자료) [일신여고] 세계를 향하여 빛을 발하라 일신우일신

등록일2025.05.18

(기사자료) [IB 관심학교-옥천중] IB 관심학교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다

▲ 옥천중 학생들이 ‘문화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옥천중이 올해부터 공식적으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관심학교로 지정됐다.이는 학생 중심의 교육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IB 교육의 철학과 방식을 연구하고 탐색하며 보다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과정이다.앞으로 옥천중은 IB 교육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수법을 탐구하고, 이를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IB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강조하는 교육 과정으로,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는 차별화된다. 학생들은 교사로부터 정답을 전달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을 심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옥천중 교사들은 IB 교육이 지향하는 학습 방식을 연구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창의적이고 탐구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나아 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시각을 기르고,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옥천중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과 토론 중심 수업 등 IB 교육의 핵심 요소를 점진적으로 도입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학생자치회 중심의 행사옥천중은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 주도의 문화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큰 기여를 했으며, 이 같은 노력은 학교가 IB 관심학교로 지정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대표적인 활동으로는 ‘학교문화 책임규약 홍보 캠페인’과 ‘성찰 및 다짐식’이 있다.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규칙을 존중하고 스스로의 행동을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페인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자발적인 태도를 기르며, 자치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 나갔다.‘성범죄(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은 디지털 시대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있는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 행사였다. 학생들은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올바른 행동을 실천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텀블러데이 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개인 텀블러를 사용해 일회용품을 줄이는 이 행사는 학생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체득하는 계기가 됐다.또 학생자치회가 주도한 ‘e스포츠 대회’와 ‘문화의 날 행사’는 학생들의 협력과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팀 활동과 공연 등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업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학부모와 함께한 ‘수원 별마당 도서관 탐방 여행’도 인상 깊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책을 매개로 한 이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이처럼 옥천중은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향후 기대·전망옥천중은 IB 관심학교로서 교사들이 IB 교육의 철학을 연구하고 실천하면서, 학생들에게 더 나은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IB의 핵심 가치인 탐구(Inquiry),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국제적 시각(International Mindedness)을 반영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교사들은 지속적으로 연수를 받고, IB 교육 철학을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을 개발해 나아 갈 계획이다.옥천중은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보다 깊이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와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IB 관심학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은 옥천중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해 나아 갈지 기대 된다.김수정 교장은 “IB 관심학교 지정은 옥천중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배움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원문자료] (옥천중) IB 관심학교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다

등록일2025.05.18

(기사자료) [IB 후보학교-감곡초] 충북 최초 'IB 후보학교'…함께 성장하는 IB 교육

[음성 감곡초등학교]충북도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PYP 후보학교로 지정된 감곡초(교장 조장연)는 학생 중심 탐구 학습이라는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실현하기 위해 전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있다.● 충북 최초의 IB 후보학교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프레임워크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국제적 소양을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감곡초는 그 시작을 단순한 ‘도전’이 아닌, 공교육의 본질을 되찾기 위한 ‘필연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이며 준비 과정을 충실히 밟아왔다.감곡초는 후보학교 신청에 앞서 수 차례 교직원 워크숍과 연수를 통해 IB 교육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나누고, 학교 특성과 어우러지는 교육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전 교사가 함께 참여한 ‘감곡 IB 비전 협의회’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IB의 방향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의 초석을 다졌다.감곡교육공동체는 IB 교육은 단순한 교수법의 변화가 아니라, 교육을 바라보는 철학의 전환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이 하나의 공동체로 협력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는 신뢰를 공유하고 있다.● 질문하고 탐구하며 성장하는 아이들감곡초는 IB 교육과정의 핵심인 ‘개념 기반 탐구 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국가 교육과정 성취 기준을 기반으로 한 교과 통합 재구성을 진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교과의 경계를 넘는 초학문적 주제를 중심으로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조사하고, 협력하며 개념을 도출하는 탐구 중심 수업이 정착되고 있다.교실 안에서는 이제 더 이상 교사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지 않는다. 오히려 교사는 질문을 던지는 촉진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발견한 문제들을 바탕으로 직접 조사하고 발표하며 배움을 설계한다.5학년 수업에서는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 마트 탐방과 제품 비교 분석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이를 통해 소비자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개념을 스스로 도출해내는 과정을 경험할 예정이다.감곡초 IB 코디네이터는 “이제 아이들은 더 이상 ‘정답’을 찾지 않는다”며 “질문하고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확장해 나아가는 모습에서 진정한 배움의 의미를 느낀다”고 말한다.교사로서도 매일이 도전이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는 이야기다.●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하는 교육감곡초는 학부모 대상 설명회와 체험형 연수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학부모들이 교육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지역사회와의 연계도 감곡초의 중요한 교육 전략 중 하나다. 학교는 음성군의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을 수업과 연결해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실생활과 연계된 탐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감곡도서관, 지역문화센터, 농업기술센터 등과의 협약도 논의 중에 있으며, 이는 교육의 지역 밀착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기대한다.● 교사 성장의 중심, 교육 혁신의 주체IB 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감곡초는 교사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후보학교 지정 이후, 전 교사는 IBO(국제 바칼로레아 기구) 공인 연수 과정을 단계적으로 이수 중이며, 향후 ‘In School Workshop’을 통한 심화 연수와 더불어 국내외 IB 월드 스쿨 사례 탐방도 계획 중이다.교사들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수업 사례를 나누고, 학생 중심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IB 프로그램은 단순한 커리큘럼이 아닌 ‘교육의 철학’이다.감곡초는 이 철학을 지역 공교육에 맞게 뿌리내리기 위해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는 공동체적 접근을 이어가고 있다.지금 감곡초에서 벌어지는 변화는 작지만 미래 교육을 향한 단단한 교육 혁신의 물결이다.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원문링크]충북 최초 'IB 후보학교' 함께 성장하는 IB 교육

등록일2025.05.18

(기사자료) [IB 관심학교-제천여고] 모두의 꿈이 이뤄지는 행복한 교육공동

▲ 제천여고 학생들이 ‘세포의 죽음’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제천여고(교장 강현구‧사진)는 바른 인성과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며 모두의 꿈이 이뤄지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루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배움에 매진하고 있다.진로·학업 설계 프로그램 ‘진진아람’‘진진아람’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은 진로와 연계된 학업 계획을 수립하고, 개별 맞춤형 진학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1학년부터 진급하는 학생에 대한 진학 정보를 연계해 진로 기반 학업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진진아람’은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화하며, 진로 영역을 세분화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의적 체험 활동과 연계한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학업에 책임감을 갖고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관리하고 지도한다.‘진진아람’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천여고의 진로진학 지도의 기반이 되는 모듈로 자리 잡았다.함께 하는 제천여고, 공부하는 학부모제천여고는 2023년부터 ‘대공학(대학입시를 공부하는 학부모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대공학’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실질적인 입시 정보와 진로 설계 방법을 함께 배우고 나누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대공학’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 입시 환경 속에서 학부모들이 자녀의 강점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학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직 진학 전문가와 입시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미래를 보다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지난해 1년 동안 △대학 입시 트렌드와 정책 변화 특강 △개정 교육과정의 과목 선택 전략 △학부모 맞춤형 개별 상담 △성공적인 진학을 위한 교육 주체의 역할 등의 특강을 진행해 참여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부모들이 학생의 학업과 비교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학교 관계자는 “대학 입시는 더 이상 학생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하는 과정”이라며 “대공학이 학부모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빛나는 성과로 학생들 꿈에 다가가다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제천여고는 체계적인 진학지도와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수한 진학 성과를 이뤄냈다.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국내 명문 대학과 의대에 다수 합격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크게 내디디며 제천여고의 우수한 교육력을 입증했다.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지역의 유수의 대학에 45명 이상의 학생이 합격했으며, 국립대 57명, 수도권 대학에 18명, 의대와 특수목적 대학교에 5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목표에 맞춘 맞춤형 진학 지도를 3년 동안 꾸준히 해온 결과로 평가된다.1대 1 개별 상담, 진로 탐색 프로그램, 진진아람, 모의 면접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의 진로에 적합한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기획, 지도, 관리해 학생들이 대학 입학 전형에 최적화된 생활기록부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다.제천여고는 체육인 육성을 위한 탁월한 지도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배구, 빙상(롤러스케이트), 체조 3개의 육성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롤러스케이트부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2024년 경남도 일원에서 개최한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000MR 1위, E10,000M 2위, EP10,000M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미래 교육를 준비하는 IB 관심학교 운영제천여고는 2024년 하반기 국제 바칼로레아(IB‧International Baccalaurete) 도입을 위한 준비기를 거쳤다. 과거와 현재에 머물지 않고 미래 교육의 방향과 목표에 대해 모든 교직원들이 함께 고민하며 앞으로의 학교 교육의 모습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IB교육과정은 세계를 무대로 살아 갈 우리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에 대한 보다 넓은 선택권을 부여하고 글로벌 마인드로 깊이 있는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2025년 2월에는 IBO(국제바칼로레아공식협회)에서 인증하는 IB ‘DP(고등교육과정) 관심학교’로 공식 등록했다.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실시되고, 2028년 서논술형 수능 도입안이 거론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제천여고의 IB학교 DP 교육과정의 관심학교 등록은 의미가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IB 교육과정 도입은 지식 전달 중심의 학교 교육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깊이 있는 학습과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변화와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이다.제천여고 교직원은 IB교육과정의 수업 방법 연구를 위한 교사학습공동체와 연구회, 선진학교 탐방, IBO공식 워크숍 참여 등을 통해 IB교육과정을 탐구하고 향후 학교 교육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원문링크][제천여고] 모두의 꿈이 이뤄지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등록일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