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7월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충남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리는 ‘2017. 삼성드림클래스 여름방학 캠프’에 도내 읍·면·산간 지역 중학생 112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 이번 캠프는 삼성사회봉사단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삼성드림클래스 사업단에서 교육환경이 열악한 읍·면·산간 지역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학 캠퍼스로 초청해 진행된다.

□ 3주간의 방학캠프에서 학생들은 영어·수학 집중 교육 뿐만 아니라 단체생활 적응 과 학습 습관 유지를 위한 다양한 특강을 듣는다.

□ 이외에도 대학전공 박람회, 자유롭게 진로를 상담하는 멘토와의 대화, 음악회, 대학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진로 탐색 기회를 갖게 된다.

□ 특히, 다양한 경험을 지닌 학생들과 대학생 멘토(강사)와의 공동생활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 농산촌 지역 중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삼성 드림클래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집중적인 학습과 대학교에서의 생활을 통한 동기부여로, 학업능력 향상과 꿈을 향해 노력하는 원동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도내에서는 읍·면 지역의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내수중 외 45교, 112명의 학생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