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채한기) 호텔외식조리과 동아리 굿베이커 학생들은 지난 11월 4일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스펀지케이크와 단팥빵을 만들어 단양군 북상리 경로당과 북하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접하였다.

이 행사는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재)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의 ‘2016년 기업맞춤형 취업특화과정‘에 응모하여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받은 지원금으로 운영되었다.

굿베이커 학생들은 ‘경로당 정리정돈’ ‘어르신들 말벗 되어 드리기’, ‘안마해 드리기’, ‘전통예절 익히기’ 등의 봉사활동도 실시하였다.

이러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굿베이커 동아리 학생들은 나눔과 배려심을 함양하였으며,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

어르신 한분은 “빵이 참으로 맛있어요. 이렇게 맛있는 빵을 만들어 가지고 온 학생들을 보니 절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사하네요” 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