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성초(교장 남기순)의 전교생 55명(병설유치원 포함)은 18일 오전『별과 우주 나눔심화교실』을 운영하여 별과 우주여행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도서벽지 및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나눔과 배려의 과학문화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가 주관하며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복권위원회 후원을 받아 실시되는 교육기부 사업이다. 세성초는 소규모 농촌학교로 평소 천문과학관을 방문하기 쉽지 않았는데 학교로 ‘찾아오는 천문과학관 별자리 교육’지원 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은 별들의 탄생과 죽음에 관한 강연도 듣고, 별자리 사각 조명 만들기, 태양 관측 등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나누며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천문우주분야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정민 학생(6학년, 전교어린이회장)은“우리 학교 이름이‘세(洗)성(星)’이라‘별을 씻는 아이들이 자라는 학교’라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평소 별자리나 우주에 대한 관심이 많아 관련된 책을 즐겨 있는데 책으로만 접하던 것을 체험을 통해 더 자세히 공부하여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