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인우원 ‘노인의 날’ 행사에 수한초가 초청돼 평소 닦은 실력으로 음악동아리 학생들이 리코더 4중주와 음악난타를 공연해 갈채를 받았다.

  또한 저학년들은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하고 고사리 손으로 어깨를 주물러 주는 등 귀여운 손자 손녀들의 재롱에 어르신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박현철(13) 학생은 “행사에 함께 참여한 것 자체가 큰 영광이며, 부족한 실력이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시니 감사하며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한초는 매년 학생들이 가족사랑 이웃사랑과 어르신 공경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과 섬김의 날’을 정해 교육특색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연 2회 인우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