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에너지고등학교(교장 박희견)는 11일 학교특색사업인 글로벌 현장학습 추진을 위해 (주)케이엠에프(대표이사 김기천), 충북테크노파크(이하충북TP)와 3자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 충북TP와 지역거점기관 연계형 모델로 MOU를 체결하면서 11월 13일부터 5명 학생이 3주 동안 케이엠에프 중국법인(SJMF)으로 글로벌 인턴십을 실시한다.

□ 학생들은 파견전 20시간 이상의 안전교육과 중국어 심화학습 등을 통해 인턴십 활동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직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예정이다.

□ 해당 학생들은 케이엠이프 임원진이 직접 선발 할 예정이며 인턴십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국내 케이엠에프에 전원 입사하게 된다.

□ (주)케이엠에프는 자동차 연료펌프휠터, 정밀프라스틱 부품, 자동차용 Wire Harness 제조 등 명실상부한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연료펌프훨터 부분에서 세계시장 25% 점유률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엔 세종시 본사와 천안 1, 2 공장을, 해외엔 인도법인과 중국법인을 두고 있다.

□ 박희견 교장은 “해외 법인을 가진 글로벌 기업을 발굴, 해외 인턴십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새로운 선진기술 습득 및 체험기회를 부여하고 21세기 무한 경쟁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첨단산업에 부응하는 글로컬(Global＋Local)우수 인재를 양성하여 국가 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한편, 현재 충북에너지고는 정부시험연구원 6명, LG화학 4명, 한국전력공사 2명, 코웨이 우수 협력사 12명, 자화전자 10명 등 국내 우수한 20여개 기업체와 채용을 연계한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