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수정초등학교(교장 양길석) 1~5학년 20여명의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본교에서 울산대학교 학생사회공헌팀 학생들이 운영하는 여름방학 드림캐처 나눔과 도전의 원정대(Dream Catcher)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과 도전의 원정대(Dream Catcher) 캠프는 「울산대학교 학생사회공헌팀 유토피아」 대학생 8명이 운영하였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발표를 통해 자신감을 기르며,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캠프 첫 날, 참여 학생들은 대학생 형, 누나와 관계 맺음 놀이를 통하여 관 계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며 다양한 직업군 마인드 맵 그리기, 직업 빙고게임, 미래에 되고 싶은 직업 그리기 활동 등을 하면서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후 둘째날 부터는 과학자, 사진작가, 소방관, 플로리스트, 푸드 스타일리스트, 스포츠 선수 체험을 하면서 대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프로그램 종료 후 사진 촬영 및 작품 게시 활동을 통하여 서로의 사진과 작품을 감상하며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영수 어린이는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고 방학이라서 집에서 혼자 노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을 보내니 더운 줄도 모르고 일주일이 지나갔다.” 고 즐거워 하였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 유토피아 팀 최종원 (전기전자공학) 학생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무한한 능력을 발견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프로그램 운영에 뿌듯함을 느낀다.” 소감을 전했다.
수정초등학교는 이번 프로그램 이후에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대학생 교육기부)이 열릴 예정이며 이 밖에도 수정돌봄공부방 실력PLUS 교실, 특기적성 신장교실, 삼가분교 특기적성 단체프로그램, 건강교실, 돌봄교실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여름방학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