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강영근) 청주센터는 26일에 청주시 서원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지역장 박혜진)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배려의 외국어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서원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외국어 교육에 대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본 협약의 주요 내용은,

1.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원어민 영어체험과정 운영

2. 소외계층 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인력 지원

3.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협조이다.

□ 특히,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 강영근 원장은 “청주센터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0여 차례 청주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해 옴으로써 지역사회와 참여하고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서원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지역장(박혜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청주센터를 직접 방문해 원어민과 다양한 체험시설을 활용한 영어캠프에 참여할 수 있어, 좀 더 친근하고 즐거운 외국어 체험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현재 청주시 서원구에는 소나무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16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첫 번째 지역아동센터 원어민 영어캠프는 오는 6월 7일(화) 소나무지역아동센터와 튜울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청주센터 강당과 체험학습실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