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 촘촘한 기초학습안전망 네크워크 구축 지원

-충북학습종학클리닉센터 청주거점과 연계한 기초학력 지원 사례 공유- 

□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환)은 18일(화)에 제1청사 중회의실에서 초등 기초학력 담당교사 48명을 대상으로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청주거점 연계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또한 21일(금)에는 43명의 초등 기초학력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운영될 예정이다.

□ 이번 워크숍은 새학년 기초학력 진단검사에 따른 학습지원대상학생 선정과 지도계획 수립까지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 전담(담당)교사의 업무지원과 지도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18일 개최된 워크숍의 강사로 참여한 직지초등학교 한미성 교사는‘놀이로 즐겁게 기초다지기’란 주제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활동을 통한 문해력과 수해력 향상 지도방법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한해살이’를 주제로 증안초등학교 류영주 교사가 1년 동안의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가 처리해야 할 업무 흐름을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청주거점 최정윤 학습상담사가 ‘충북학습클리닉센터와 연계한 기초학력 지원 방안’을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였다.

□ 사례 발표 및 토론 후에는 청주 초등 기초학력 전담교사들로 구성된 학교간 학습공동체 자율협의회를 가졌다. 도내 75명의 기초학력 전담교사 중에서 청주에만 48명이 배치된 만큼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조기 발견을 통한 개별 맞춤형 집중 지원과 학습결손 누적 최소화를 위한 방안과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 청주교육지원청 안병권 유초등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학교 기초학력 관련 업무담당자를 위한 맞춤형 연수와 컨설팅,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확산시키고,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청주거점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기초학력 지원체제를 촘촘하게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