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2022. 충주 고교미래교육한마당 개최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배승희 교육장)은 11월 24일(목)에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2022. 충주 고교미래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
□ 「2022. 충주 고교미래교육한마당」은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주시 일반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수업 활동,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등 교육활동 전반에 대해 안내하여, 자신의 진로에 맞게 다양하게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이번 행사는 2023. 3.1.에 개교하는 (가칭) 용전고등학교를 포함하여 충주시 일반계 고등학교 8개교가 참여하며, 각 부스마다 학교별로 주제를 나누어 안내 하고 학생들을 상담했다.
□ 「2022. 충주 고교미래교육한마당」는 오전 9시 30분에 개막식을 하며, 개막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충청북도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충주시 학부모연합회장, 충주시 고교 교장 등 다수가 참석한다. 이후에는 충주예성여고의 합주, 중앙탑중·충주북여중·충주예성여중 댄스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 한편 오전 10시부터는 호암예술관에서 김창묵(한국대학교육협의회 파견교사)강사의 “대입 성공을 위한 효율적인 고교생활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를 실시한다.
□ 「2022. 충주 고교미래교육한마당」의 주요 행사 중에는 사전 신청을 받은 중3학생 대상으로 한 “1:1 학생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이 있으며상담교사는 충북대입지원단과 충주진학지도협의회 교사로 구성되어 있다.
□ 상담을 통해 중3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와 그에 대한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그에 따른 대입에 대한 방향과 선택과목 안내 및 공동교육과정, 그리고 동아리 활동 등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방향성을 안내해 주었다.
□ 상담을 받은 한 학생은 “아직 고등학교 생활이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었고, 또 무엇을, 어떻게 해나가야할 지에 대해 고민도 많았는데, 오늘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저의 진로에 대해 더 확신이 생겼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에 대한 설계도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소감을 밝혔다.
□ 배승희 교육장은 “충주시는 올해로 평준화가 2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의 과목선택권 확대를 위해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고, 학교의 특색프로그램도 개방하여 서로 연합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어, 충주 지역 전체가 수준 높은 공교육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